숙면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몽글 몽글입니다. :)
오늘은 "수면"을 주제로 한 건강 콘텐츠로 찾아왔어요.
혹시 밤에 잠을 설치거나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 계신가요?
저도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한동안 만성 피로에 시달렸어요. :(
밤잠을 설치면 하루가 망가질 정도로, 수면은 우리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나라는 특히 OECD 국가 중 수면 시간이 가장 낮은 나라로 뽑히기도 해 안타까운 심정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방법들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숙면을 취하기 위한 환경
니시노 세이지의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에 의하면, 잠든 직후 90분이 숙면의 골든 타임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잠든 후 맨 처음 90분이 수면 주기 전체에서 가장 깊은 잠에 빠져든 상태라고 하니,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잠자리 주변 숙면 방해 요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해요.
침실은 가급적 어둡게 유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어두울수록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밝은 무드등이나 수면에 방해가 되는 빛은 차단하는 것이 좋아요. 질 높은 수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수면 환경을 어둡게 조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들기 직전 숙면의 가장 큰 적인 스마트폰을 멀리 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이 훨씬 높아진다고 해요.
침실 온도를 선선하게 하기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조금 낮아져야 되는데, 침실이 너무 따뜻하면 이를 방해하여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져요.
수면 적정 온도는 18 ºC에서 22 ºC 사이로,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설정해주는 것이 좋아요.
규칙적인 수면 패턴 만들기
최소 7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잠을 자는 시간이 특히 중요한데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은 새벽 2~3시쯤 최고 농도에 도달하여 이 시기에 깊은 잠이 들어 있어야 좋다고 합니다. 밤낮이 바뀌어 생활을 하게 되면,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 최소 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해요.
천연 수면 유도제
-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진정효과가 있어 수면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 대추차
대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특히 불안함에 잠 못 드는 분들을 편안함에 이르게 도와줍니다.
- 따뜻한 우유
우유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해,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를 상승시켜줍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알고 있어도, 실천하는 것이 항상 어렵죠. ㅠㅠ
저는 특히 잠들기 직전 스마트폰의 유혹을 떨쳐내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건강만큼 소중한 것이 없으니 꼭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숙면을 위해 같이 노력해봐요.
구독자분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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