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승인 방법

안녕하세요. 몽글 몽글입니다. :)

오늘은 카카오톡에 승인되는 이모티콘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해요.

이모티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하루에 제안되는 이모티콘이 몇백 개가 넘어가다 보니,

요즘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승인률이 정말 저조하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승인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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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외형의 캐릭터

이미 너무나 많은 이모티콘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없던 독창적이고 특이한 캐릭터를 만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막상 인기순위에 있는 이모티콘들을 보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대부분 강아지, 토끼, 고양이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이 많더라구요. 직접 이모티콘을 제작한 자신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일지라도, 그 매력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전달되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이모티콘을 처음 보는 다른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외형의 캐릭터를 제작해야 승인 확률이 높아지겠죠?

 

캐릭터의 명확한 컨셉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관된 컨셉을 유지하는 것이에요.

화가 많은 성격이었는데, 갑자기 너무 상냥한 캐릭터가 되어 있다던지,

표정은 너무 귀여운데, 막상 행동이나 말투는 까칠하다던지 등 컨셉이 불명확하면 카카오톡 측에서 승인을 시켜주지 않더라고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 캐릭터의 정체성 등을 구체화시킨 후, 그에 맞는 표정이나 감정을 표현해보세요. 

 

텍스트 활용

내가 의도한 감정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전달되지 않거나 다양하게 해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명확한 감정 전달을 위해 텍스트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나는 분명 분노의 감정을 표현한 것인데, 보는 이에 따라 서운한 감정이나 장난스럽게 삐져있는 감정 등 조금씩 핀트가 어긋나게 해석될 수 있어서, 카카오 측에서 텍스트를 같이 입력해주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상위권에 랭킹 되어있는 이모티콘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색상이 옅은 아이보리나 흰색인 경우가 많아요.

물론, 캐릭터 컨셉에 가장 알맞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튀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감을 선호하더라구요. 카카오 측에서도 획일화 방지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미승인 사유를 밝히지 않지만, 아무래도 시장성이 높은 컬러감 위주로 승인을 시켜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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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승인되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에 대해 분석해봤는데요.

제가 제안드린 내용은 카카오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100%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저의 분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 :)

모든 이모티콘 작가분들을 응원합니다.